펭수, 예능인상 수상소감
"펭귄이 예능인 상을…여러분도 가능"
"웃음 주는 펭귄이 될 것"
"펭귄이 예능인 상을…여러분도 가능"
"웃음 주는 펭귄이 될 것"
![크리에이터 펭수/ 사진=EBS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BF.23754225.1.jpg)
펭수는 10일 방송된 '제47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예능인상을 받고 화면을 통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펭수는 "사람이 받는 예능인상을 펭귄이 받았다"며 "감사하다. 펭귄도 예능인상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 자신과 펭클럽 여러분께 감사하다. 제가 가능하면 여러분도 가능하다. 용기 내라. 도전해봐라. 여러분이라면 가능할 것"이라며 "웃음이 줄어드는 요즘, 웃음을 줄 수 있는 펭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의 날을 기념해 1973년부터 개최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해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시상했고, 사전 녹화 방송으로 마련됐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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