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음은 최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이자 사업가와 이영돈과 결혼했고, 이듬해 8월 득남했다.
소속사는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05년 '루루공주'를 시작으로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비밀', '자이언트', '킬미 힐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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