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향해 가는 '반도'
'반도' 이정현 "배우들 모두 열심히 촬영한 작품"
권해효 "생활 방역 지키며 찾아주는 관객들에 한국영화 힘 얻어"
'반도' 이정현 "배우들 모두 열심히 촬영한 작품"
권해효 "생활 방역 지키며 찾아주는 관객들에 한국영화 힘 얻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반도'가 지난 8월 1일, 2일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반도'는 3일 오전 10시 누적 관객수 345만 명을 돌파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강동원, 이정현, 이레, 권해효, 김민재, 김도윤, 연상호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연 감독은 "관객분들 덕분에 300만을 넘어 400만을 향해 가고 있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폐허의 땅으로 돌아온 정석 역을 맡은 강동원은 "어려운 시기에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해주고 계신 관객분들 감사하다"고 말해 열렬한 박수와 함성을 이끌어냈다. 남다른 생존력으로 폐허의 땅에서 살아남은 민정 역의 이정현은 "배우들 모두 열심히 촬영한 작품이다. SNS에도 좋은 소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속도감 넘치는 카체이싱 액션을 보여준 이레는 "스피드 넘치는 운전은 제가 할 테니, 관객분들은 안전 운전하시기 바란다"며 재치 있는 인사를 건냈다.
폐허가 된 땅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김노인 역의 권해효는 "불편함을 감수하시고 생활 방역을 지키며 찾아주는 관객들 덕분에 '반도'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가 힘을 얻고 있다"며 특별한 감회를 밝혔다. 황 중사로 분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김민재는 "이렇게 비가 오는데, 영화관에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좀비런 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철민 역의 김도윤은 "아직 '반도' 안왔다. 남은 반 더 가야 하니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반도'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장기 흥행 질주 중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반도'는 3일 오전 10시 누적 관객수 345만 명을 돌파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강동원, 이정현, 이레, 권해효, 김민재, 김도윤, 연상호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연 감독은 "관객분들 덕분에 300만을 넘어 400만을 향해 가고 있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폐허의 땅으로 돌아온 정석 역을 맡은 강동원은 "어려운 시기에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해주고 계신 관객분들 감사하다"고 말해 열렬한 박수와 함성을 이끌어냈다. 남다른 생존력으로 폐허의 땅에서 살아남은 민정 역의 이정현은 "배우들 모두 열심히 촬영한 작품이다. SNS에도 좋은 소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속도감 넘치는 카체이싱 액션을 보여준 이레는 "스피드 넘치는 운전은 제가 할 테니, 관객분들은 안전 운전하시기 바란다"며 재치 있는 인사를 건냈다.
폐허가 된 땅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김노인 역의 권해효는 "불편함을 감수하시고 생활 방역을 지키며 찾아주는 관객들 덕분에 '반도'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가 힘을 얻고 있다"며 특별한 감회를 밝혔다. 황 중사로 분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김민재는 "이렇게 비가 오는데, 영화관에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좀비런 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철민 역의 김도윤은 "아직 '반도' 안왔다. 남은 반 더 가야 하니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반도'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장기 흥행 질주 중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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