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국제수사'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와 김봉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대명은 "김희원 형님이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편집실에서 잠깐 봤는데 정말 대단했다"며 "관객들도 그 장면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최고의 등장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치 '관상'의 이정재 선배같은, 굉장한 에너지가 있다. 기대해달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희원은 '국제수사'에서 필리핀 거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을 연기했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선굵은 연기를 주로 선보여온 곽도원이 처음으로 코미디 장르에서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찰진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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