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육아에 집중하는 근황 공개
이태임, 섹시 아이콘으로 드라마·영화 활약
예능까지 영역 넓혔지만…논란
돌연 은퇴…알고보니 12살 연상 M&A 사업가와 결혼, 임신
이태임, 섹시 아이콘으로 드라마·영화 활약
예능까지 영역 넓혔지만…논란
돌연 은퇴…알고보니 12살 연상 M&A 사업가와 결혼, 임신

2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이태임이 연예계 은퇴 와 남편 구속 후 어머니와 함께 홀로 육아이 집중하고 있다"며 "연예계 복귀 의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2010년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아나운서 윤서영 역을 연기하면서 수영장 장면에서 모노키니 수영복을 입고 등장해 완벽한 몸매가 화제가 되면서 단숨에 섹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2014년 개봉한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도 파격적인 베드신을 소화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JTBC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연기자로 완벽하게 복귀하는 듯했지만, 돌연 인스타그램으로 은퇴를 선언하고 포털사이트 프로필까지 모두 삭제했다.
이태임의 은퇴 배경을 놓고 각종 억측이 불거졌던 가운데, 2018년 5월 임신한 사실이 알려졌고, 그 해 9월 10일 득남했다. 하지만 12살 연상이자 M&A 전문가로 알려진 이태임의 남편은 이태임이 은퇴 선언을 할 당시에 구속됐고, 지난해 7월 11일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또 다시 주목받았다.
이태임의 남편 A 씨는 2014년 B기업의 주주들에게 "주가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기소됐다. 2018년 12월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구속을 면했다. 하지만 2심은 원심을 파기하고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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