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자취 꿀팁 대방출
오민석X윤박, 허당 케미
"독립하기 어렵겠다" 한숨
'미운 우리 새끼' 오민석 / 사진 = SBS 제공
'미운 우리 새끼' 오민석 / 사진 = SBS 제공
캥거루 라이프 탈출을 꿈꾸는 '미운 우리 새끼'의 오민석이 위험한(?) 독립 스승을 만난다.

2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진짜 독립을 결심한 오민석은 절친이자 자취 5년 차인 프로 자취러 배우 윤박의 집을 찾아가 기대감을 자아낸다. 하지만 두 사람이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 기대는 큰 충격으로 바뀐다.

알고 보니 드라마에서 댄디하고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 윤박의 집에서 황량하고 험악한 흔적들이 발견된 것. 어딘가 '미우새' 냄새를 풍기는 윤박의 집안 상태를 본 母벤저스는 탄식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독립 꿈나무 민석은 독립 선배 윤박에게 초특급 살림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다. 윤박의 가르침에 민석은 큰 감명을 받은 반면, 녹화장에서는 "독립하기 어렵겠다!", "이래서 누구한테 배우는지가 중요해요!"라며 깊은 한숨을 내뱉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그 외에 민석은 윤박을 위해 불면증을 없애주는 특별한 꿀팁을 공유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오민석과 윤박의 멀고도 먼 '독립의 세계'는 26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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