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SBS 금토극 역대 1회 2049 최고 시청률
'흥행 조짐' 이유는?
#평행세계 #티키타카 #로맨스
'흥행 조짐' 이유는?
#평행세계 #티키타카 #로맨스
SBS ‘더 킹-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가 이민호와 김고은의 색다른 케미를 담아내며, 역대 SBS 금토드라마 가운데 첫 회 최고 2049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젊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더 킹’ 1회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6.8%를 기록, 역대 1회 SBS 금토드라마 2049 시청률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2회에서는 7.4%로 뛰어오르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민호와 김고은이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인 ‘더 킹’에서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내고 있다. ‘더 킹’이 2049 시청자들의 응원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만든 핵심적인 이유인 이곤(이민호)과 정태을(김고은)의 캐릭터 능력치를 분석해봤다.
◆ 각 세계 속 능력치 만렙 (프로페셔널 지수 ★★★★★)
‘더 킹’은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라는 두 개의 세계로 ‘평행세계’라는 소재를 구체화하며 ‘확장된 상상력’을 펼쳐내고 있다.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 공존한다는 상상력은 대한제국 이곤과 대한민국 정태을의 만남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어주는 것과 동시에, 이곤과 정태을은 각각 자신이 속한 곳에서 ‘능력치 만렙’주인공으로 활약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8세 어린 나이에 선황제의 죽음이라는 비운의 일을 겪고도 묵묵히 첫 공식일정을 해냈던 이곤은 대한제국 황제답게 당당한 위엄과 언중유골을 행하는 카리스마를 갖췄다. 또한 승마, 조정 등을 섭렵한 만능인의 모습부터 아이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다정다감함까지 갖춘 ‘완벽한 주군’의 능력을 보여줬다. 대한민국 정태을은 범죄자 색출을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적극성은 물론이고, 뒤돌려차기가 가능한 걸크러쉬 매력, 증거 수색을 위해서라면 쓰레기 더미에도 뛰어드는 집요함으로 정의파 형사로서의 프로페셔널함을 드러냈다.
◆ 직진형 이곤 vs 방어형 정태을 (저돌 지수 ★★★★★)
1회 엔딩에서 이곤은 평행세계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25년 전 역모의 밤에 주운 신분증의 주인공인 정태을을 운명적으로 만나 “드디어 자네를 본다”라며 포옹했다. 25년간 찾아 헤맸던 그리움을 폭발시키려는 듯 이곤은 ‘저돌 지수 100%’로 정태을을 향해 직진했다. 당혹스러워하며 경계하던 정태을은 “아 뭐지? 이 반만 미친 새끼는?”이라면서 이곤의 팔을 꺾어 경찰서로 연행하는 ‘방어력 저돌 지수 100%’를 선보였다. 그밖에도 신원을 알 수 없는 이곤의 지문과 DNA 채취를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정태을의 막무가내 저돌성과 난생처음 굴욕을 당하면서도 당당하고 기품 있는 이곤이 ’핑퐁‘처럼 재빠르게 ’티키타카 케미’를 극대화 시키면서 ‘평행세계 로맨스’ 시작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 고백 달인 이곤 vs 분노 달인 정태을
이곤과 정태을의 결과를 알 수 없는 ‘예측 불가’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대한민국에 온 이곤은 오로지 정태을 만을 바라보며 “자네를 보기까지 25년이 걸렸다. 내 옆에 있어라”고 했다. 또한 “방금 아주 중요한 결정을 했다. 정태을 경위. 내가 자넬 내 황후로 맞이하겠다”라는 기막힌 프러포즈까지 날렸다. 하지만 대한제국 이곤이 자신에게 하는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정태을은 “당신은 나를 마치 아는 사람처럼 구는데 난 당신 모른다. 당신은 날 왜 아는데?”라며 철벽을 쳤다. 시도 때도 없이 계속되는 이곤의 고백과 이곤에게 무한 의심력을 드러낸 정태을이 과연 어떤 로맨스를 일궈나갈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더 킹’에서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를 완성시키고 있는 이곤과 정태을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며 “‘더 킹’은 독하고 매운맛만 느껴봤던 시청자들에게 ‘설레고 환상적인 러브스토리’를 선사하려고 한다.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더 킹’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16부작으로 편성된 ‘더 킹’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7일 첫 방송된 ‘더 킹’ 1회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6.8%를 기록, 역대 1회 SBS 금토드라마 2049 시청률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2회에서는 7.4%로 뛰어오르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민호와 김고은이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인 ‘더 킹’에서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내고 있다. ‘더 킹’이 2049 시청자들의 응원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만든 핵심적인 이유인 이곤(이민호)과 정태을(김고은)의 캐릭터 능력치를 분석해봤다.
◆ 각 세계 속 능력치 만렙 (프로페셔널 지수 ★★★★★)
‘더 킹’은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라는 두 개의 세계로 ‘평행세계’라는 소재를 구체화하며 ‘확장된 상상력’을 펼쳐내고 있다.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 공존한다는 상상력은 대한제국 이곤과 대한민국 정태을의 만남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어주는 것과 동시에, 이곤과 정태을은 각각 자신이 속한 곳에서 ‘능력치 만렙’주인공으로 활약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8세 어린 나이에 선황제의 죽음이라는 비운의 일을 겪고도 묵묵히 첫 공식일정을 해냈던 이곤은 대한제국 황제답게 당당한 위엄과 언중유골을 행하는 카리스마를 갖췄다. 또한 승마, 조정 등을 섭렵한 만능인의 모습부터 아이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다정다감함까지 갖춘 ‘완벽한 주군’의 능력을 보여줬다. 대한민국 정태을은 범죄자 색출을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적극성은 물론이고, 뒤돌려차기가 가능한 걸크러쉬 매력, 증거 수색을 위해서라면 쓰레기 더미에도 뛰어드는 집요함으로 정의파 형사로서의 프로페셔널함을 드러냈다.
◆ 직진형 이곤 vs 방어형 정태을 (저돌 지수 ★★★★★)
1회 엔딩에서 이곤은 평행세계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25년 전 역모의 밤에 주운 신분증의 주인공인 정태을을 운명적으로 만나 “드디어 자네를 본다”라며 포옹했다. 25년간 찾아 헤맸던 그리움을 폭발시키려는 듯 이곤은 ‘저돌 지수 100%’로 정태을을 향해 직진했다. 당혹스러워하며 경계하던 정태을은 “아 뭐지? 이 반만 미친 새끼는?”이라면서 이곤의 팔을 꺾어 경찰서로 연행하는 ‘방어력 저돌 지수 100%’를 선보였다. 그밖에도 신원을 알 수 없는 이곤의 지문과 DNA 채취를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정태을의 막무가내 저돌성과 난생처음 굴욕을 당하면서도 당당하고 기품 있는 이곤이 ’핑퐁‘처럼 재빠르게 ’티키타카 케미’를 극대화 시키면서 ‘평행세계 로맨스’ 시작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 고백 달인 이곤 vs 분노 달인 정태을
이곤과 정태을의 결과를 알 수 없는 ‘예측 불가’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대한민국에 온 이곤은 오로지 정태을 만을 바라보며 “자네를 보기까지 25년이 걸렸다. 내 옆에 있어라”고 했다. 또한 “방금 아주 중요한 결정을 했다. 정태을 경위. 내가 자넬 내 황후로 맞이하겠다”라는 기막힌 프러포즈까지 날렸다. 하지만 대한제국 이곤이 자신에게 하는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정태을은 “당신은 나를 마치 아는 사람처럼 구는데 난 당신 모른다. 당신은 날 왜 아는데?”라며 철벽을 쳤다. 시도 때도 없이 계속되는 이곤의 고백과 이곤에게 무한 의심력을 드러낸 정태을이 과연 어떤 로맨스를 일궈나갈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더 킹’에서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를 완성시키고 있는 이곤과 정태을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며 “‘더 킹’은 독하고 매운맛만 느껴봤던 시청자들에게 ‘설레고 환상적인 러브스토리’를 선사하려고 한다.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더 킹’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16부작으로 편성된 ‘더 킹’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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