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BF.20028269.1.jpg)
SCMP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신혼집은 재건축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철거에 들어갔다. 송중기는 2016년 11월 15일 약 100억 원에 이 주택을 매입했다. 해당 주택의 소유권은 여전히 송중기에게 있다.
공사는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재건축 이후에는 지하 3층, 지상 2층 연면적 998㎡(330평) 규모의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2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31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성격 차이를 이유로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6월 파경을 맞았고, 그해 7월 말 이혼조정 끝에 서로 위자료나 재산분할 없이 이혼절차를 마무리했다.
송중기는 촬영을 끝마친 '승리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달 24일 콜롬비아에서 영화 '보고타' 촬영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시 귀국, 2주간 자가 격리 중이다. 송혜교는 국내외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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