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시청률, 23주 연속 1위
웃음+공감+훈훈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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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가 2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당나귀 귀’ 50회 2부 시청률은 7.9%(닐슨코리아)로 2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양치승 원장과 근조직이 허경환을 이끌고 간 굴 전문점에서 푸짐하게 차려진 굴을 순삭한 순간 최고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허경환은 자신을 '개그맨'과 'CEO'를 합친 '개C'라고 소개했다. MC 김숙은 허경환에게 "굉장한 야망남"이라며 "매주 KBS를 맴돌면서 양치승 관장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허경환이 만만치 않은 게, 연매출이 어마어마하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작년에 (연매출) 180억 원 정도 했고, 계속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2배 정도 하고 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원 어머니 횟집 홍보에 나선 양치승 관장과 허경환의 이야기가 담겼다. 양치승은 전날 푸짐하게 회를 대접해준 직원 어머니의 호의에 보답하고자 가게 홍보에 나섰다.
양치승과 근조직은 마을을 돌며 특별 이벤트를 공지했고, 행사 시간이 가까워오자 가게 주변에는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이때 양치승이 직접 섭외한 허경환이 등장했고, 주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환영했다.
행사에 대해 전혀 모른 채 가벼운 마음으로 양치승을 만나러 왔던 허경환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했으나, 직원 어머니의 가게 홍보가 목적이라는 말을 듣고는 기꺼이 행사 참여를 결정했다.
허경환은 사인회를 하면서 횟집과 양치승 관장의 체육관은 물론 본인 사업까지 홍보하는 등 열일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왔다. 직원 어머니는 이날 행사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양치승과 허경환에 감사를 표했다.
사인회가 끝난 후 허경환은 같이 가고 싶은 무한리필집이 있다며 양치승 일행을 이끌고 통영으로 향했다. 허경환의 안내로 식당에 도착한 양치승은 무한리필집이 아니라 굴 전문점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 자리를 벗어나려 했으나, 허경환은 양치승이 원하는 가격에 맞추겠다며 설득했다.
먹음직스러운 굴 요리들이 나오자 양치승과 동은 원장은 평소처럼 엄청난 먹성을 보여 허경환을 놀라게 했고, 일행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마쳤다. 계산을 앞둔 양치승은 긴장한 기색을 엿보였으나 생각보다 적게 나온 금액에 흔쾌히 카드를 내밀었다.
헤이지니 편에서는 헤이지니가 머랭 마스터 김소우 대표와 합방을 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헤이지니는 머랭으로 방송을 하기로 했지만, 자신만만하게 소품 제작에 나섰던 직원들은 타서 엉망이 된 결과물을 가져왔고 결국 이날 방송은 취소됐다.
며칠 후 머랭 마스터인 김소우 대표를 찾은 헤이지니와 직원들은 그와 함께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머랭을 만들었다. 헤이지니와의 짧은 만남에 아쉬움을 감추진 못하던 김소우 대표는 기회가 되면 헤이지니와 함께 방송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헤이지니는 바로 하자며 즉석에서 결정했고, 곧바로 촬영에 돌입했다.
갑작스럽게 이뤄진 촬영임에도 헤이지니와 김소우 대표는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엄청난 크기의 대형 머랭 롤리팝을 성공적으로 만들었다.
김소연 편에서는 모델 오디션과 함께 뉴욕 출장 이야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주 댄서, 가수, 인플루언서 등에 이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모델 오디션이 펼쳐졌다. 대기석에서부터 다양한 매력을 뿜어내는 지원자들이 대거 등장해 출연진의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매의 눈을 번뜩이며 관찰하는 김소연 대표의 선택을 받은 참가자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그런 가운데 낯익은 얼굴인 에스팀의 루키 모델 홍표가 등장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외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던 홍표는 김소연 대표에게도 알리지 않고 혼자 뉴욕까지 와 이번 오디션에 참가했던 것이다. 흐뭇한 표정으로 홍표를 지켜본 김소연은 합격 티켓을 건넸다.
오디션을 성공적으로 끝낸 김소연 대표와 직원들은 그날 저녁 애프터 파티를 즐기며 뉴욕에서의 마지막 밤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5일 방송된 ‘당나귀 귀’ 50회 2부 시청률은 7.9%(닐슨코리아)로 2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양치승 원장과 근조직이 허경환을 이끌고 간 굴 전문점에서 푸짐하게 차려진 굴을 순삭한 순간 최고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허경환은 자신을 '개그맨'과 'CEO'를 합친 '개C'라고 소개했다. MC 김숙은 허경환에게 "굉장한 야망남"이라며 "매주 KBS를 맴돌면서 양치승 관장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허경환이 만만치 않은 게, 연매출이 어마어마하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작년에 (연매출) 180억 원 정도 했고, 계속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2배 정도 하고 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원 어머니 횟집 홍보에 나선 양치승 관장과 허경환의 이야기가 담겼다. 양치승은 전날 푸짐하게 회를 대접해준 직원 어머니의 호의에 보답하고자 가게 홍보에 나섰다.
양치승과 근조직은 마을을 돌며 특별 이벤트를 공지했고, 행사 시간이 가까워오자 가게 주변에는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이때 양치승이 직접 섭외한 허경환이 등장했고, 주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환영했다.
행사에 대해 전혀 모른 채 가벼운 마음으로 양치승을 만나러 왔던 허경환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했으나, 직원 어머니의 가게 홍보가 목적이라는 말을 듣고는 기꺼이 행사 참여를 결정했다.
허경환은 사인회를 하면서 횟집과 양치승 관장의 체육관은 물론 본인 사업까지 홍보하는 등 열일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왔다. 직원 어머니는 이날 행사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양치승과 허경환에 감사를 표했다.
사인회가 끝난 후 허경환은 같이 가고 싶은 무한리필집이 있다며 양치승 일행을 이끌고 통영으로 향했다. 허경환의 안내로 식당에 도착한 양치승은 무한리필집이 아니라 굴 전문점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 자리를 벗어나려 했으나, 허경환은 양치승이 원하는 가격에 맞추겠다며 설득했다.
먹음직스러운 굴 요리들이 나오자 양치승과 동은 원장은 평소처럼 엄청난 먹성을 보여 허경환을 놀라게 했고, 일행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마쳤다. 계산을 앞둔 양치승은 긴장한 기색을 엿보였으나 생각보다 적게 나온 금액에 흔쾌히 카드를 내밀었다.
헤이지니 편에서는 헤이지니가 머랭 마스터 김소우 대표와 합방을 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헤이지니는 머랭으로 방송을 하기로 했지만, 자신만만하게 소품 제작에 나섰던 직원들은 타서 엉망이 된 결과물을 가져왔고 결국 이날 방송은 취소됐다.
며칠 후 머랭 마스터인 김소우 대표를 찾은 헤이지니와 직원들은 그와 함께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머랭을 만들었다. 헤이지니와의 짧은 만남에 아쉬움을 감추진 못하던 김소우 대표는 기회가 되면 헤이지니와 함께 방송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헤이지니는 바로 하자며 즉석에서 결정했고, 곧바로 촬영에 돌입했다.
갑작스럽게 이뤄진 촬영임에도 헤이지니와 김소우 대표는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엄청난 크기의 대형 머랭 롤리팝을 성공적으로 만들었다.
김소연 편에서는 모델 오디션과 함께 뉴욕 출장 이야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주 댄서, 가수, 인플루언서 등에 이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모델 오디션이 펼쳐졌다. 대기석에서부터 다양한 매력을 뿜어내는 지원자들이 대거 등장해 출연진의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매의 눈을 번뜩이며 관찰하는 김소연 대표의 선택을 받은 참가자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그런 가운데 낯익은 얼굴인 에스팀의 루키 모델 홍표가 등장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외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던 홍표는 김소연 대표에게도 알리지 않고 혼자 뉴욕까지 와 이번 오디션에 참가했던 것이다. 흐뭇한 표정으로 홍표를 지켜본 김소연은 합격 티켓을 건넸다.
오디션을 성공적으로 끝낸 김소연 대표와 직원들은 그날 저녁 애프터 파티를 즐기며 뉴욕에서의 마지막 밤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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