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영화 '월드워Z'
"'월드워Z', 원작 각색 잘해"
변영주가 꼽은 명장면 "좀비 탑"
"'월드워Z', 원작 각색 잘해"
변영주가 꼽은 명장면 "좀비 탑"
변영주 감독이 '월드워Z'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2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지난주에 이어 바이러스 영화 특집으로 꾸며지며, 좀비 바이러스를 다룬 영화 '월드워Z'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에 '코로나19'를 둘러싼 가짜뉴스를 명쾌하게 분석해줄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와 이가혁 기자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월드워Z'에 대해 "원작 소설은 좀비에 대한 리얼리즘과 당대성을 획득한 작품이다. 브래드 피트가 영화에서 주연, 제작, 프로듀서까지 맡으며 화제가 됐었는데 원작 팬들에게도 사랑받을 정도로 각색을 잘한 영화다"라고 극찬했다.
주성철 기자는 '월드워Z'에 대해 "바이러스가 창궐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가까운 사람들인데 가까운 사람들을 좀비로 설정하며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공포를 잘 표현했다"라며 영화의 설정을 높이 샀다.
이어 변영주 감독은 '월드워Z'의 명장면을 언급하며 "철저하게 봉쇄된 상태에서 '우리는 정말 안전해'라고 이야기하는 순간, 장벽을 넘어서는 좀비 탑 장면은 그 어떤 액션 신보다 안전에 대한 믿음이 깨지는 순간을 잘 포착한 장면이었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한편, '방구석1열'은 22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22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지난주에 이어 바이러스 영화 특집으로 꾸며지며, 좀비 바이러스를 다룬 영화 '월드워Z'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에 '코로나19'를 둘러싼 가짜뉴스를 명쾌하게 분석해줄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와 이가혁 기자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월드워Z'에 대해 "원작 소설은 좀비에 대한 리얼리즘과 당대성을 획득한 작품이다. 브래드 피트가 영화에서 주연, 제작, 프로듀서까지 맡으며 화제가 됐었는데 원작 팬들에게도 사랑받을 정도로 각색을 잘한 영화다"라고 극찬했다.
주성철 기자는 '월드워Z'에 대해 "바이러스가 창궐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가까운 사람들인데 가까운 사람들을 좀비로 설정하며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공포를 잘 표현했다"라며 영화의 설정을 높이 샀다.
이어 변영주 감독은 '월드워Z'의 명장면을 언급하며 "철저하게 봉쇄된 상태에서 '우리는 정말 안전해'라고 이야기하는 순간, 장벽을 넘어서는 좀비 탑 장면은 그 어떤 액션 신보다 안전에 대한 믿음이 깨지는 순간을 잘 포착한 장면이었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한편, '방구석1열'은 22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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