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의 전 세계 수익이 3천억원을 돌파했다.
13일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의 전 세계 수익은 2억5351만523달러(3104억9968만원)다.
'기생충'은 북미에서 5278만4907달러(644억9787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금까지 북미 개봉 외국어 영화 가운데 '기생충'보다 많은 수익을 낸 작품은 '와호장룡'(1억2810만달러), '인생은 아름다워'(5720만달러), '영웅'(5370만달러) 뿐이다.
일본에서도 꾸준하게 관객을 동원하며 40억4716만엔(477억원)을 넘는 수익을 거둬들였다.
'기생충'은 지난해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후 전세계 영화상을 휩쓸었다. 특히 올해 2월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수상하며 전세계적인 흥행세를 이어갔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13일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의 전 세계 수익은 2억5351만523달러(3104억9968만원)다.
'기생충'은 북미에서 5278만4907달러(644억9787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금까지 북미 개봉 외국어 영화 가운데 '기생충'보다 많은 수익을 낸 작품은 '와호장룡'(1억2810만달러), '인생은 아름다워'(5720만달러), '영웅'(5370만달러) 뿐이다.
일본에서도 꾸준하게 관객을 동원하며 40억4716만엔(477억원)을 넘는 수익을 거둬들였다.
'기생충'은 지난해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후 전세계 영화상을 휩쓸었다. 특히 올해 2월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수상하며 전세계적인 흥행세를 이어갔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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