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마, 강제 다이어트 선포
함소원X중국 마마, 다이어트 DVD 제작기
'아내의 맛' 스틸컷./사진제공=TV조선
'아내의 맛' 스틸컷./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고부 다이어트 영상’ 제작에 돌입한다.

10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88회에서 함소원은 2008년에 출시 된 ‘2008 요가 DVD’가 인기를 끌면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등극, ‘탑골 다이어트 퀸’의 명성을 입증한다. 자신의 요가 DVD 직거래 현장에 손수 배송을 위해 나섰던 함소원은 생각보다 뜨거운 반응을 체감하며 내친김에 중국 마마까지 합세한 ‘2020년 다이어트 DVD’ 제작을 기획한다.

특히 출산 후에도 여전히 ‘S라인’을 과시했던 함소원은 2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층이 따라 할 수 있는 특별한 다이어트 비법이 있다고 장담해 기대를 모은다.

‘아내의 맛’ 대표 ‘먹방 여신’ 마마는 다이어트 DVD 제작을 위해 얼떨결에 합류하며 강제 다이어트를 선포한다. 다이어트와는 일절 상관없는 행보를 이어오던 마마는 함소원의 넘치는 열정에 떠밀려 혹독한 운동을 시작하지만, 처음부터 녹다운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운동에 지쳐있던 마마는 PT를 가르치는 꽃미남 코치로 인해 웃음을 되찾고, 이상형이 천명훈에서 꽃미남 코치로 급변하는 팬심으로 현장을 폭소케 한다.

본격적으로 ‘고부 다이어트 영상’ 제작에 나선 함소원은 이곳에서도 짠내 나는 제작 환경을 조성한다. 함소원에게 이끌린 마마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함소원과 마마의 다이어트 DVD는 무사히 완성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함소원과 마마의 ‘고부 케미’는 가히 역대급”이라며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웃음폭탄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내의 맛’은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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