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 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박해진은 M&A전문가에서 우여곡절 끝에 119 특수구조대원으로 잠입해 현생 최고로 고생 중인 ‘자뻑 캐릭터’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 박해진은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M&A전문가 강산혁 본부장의 모습과 곰 인형보다 귀여운 ‘멍뭉미’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박해진의 다양한 표정이 흥미로움을 더한다. 직업이 잘생김이라고 할 만큼 잘생긴 미모에 싸늘하고 딱딱할 것 같은 연기를 선보였던 박해진의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 매력적이다.
이번 작품에서 박해진은 앞서 OCN ‘나쁜 녀석들’의 이정문, tvN ‘치즈인더트랩’의 유정 선배 등 이전 캐릭터에서는 보여준 적 없는 귀여움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냉철한 강산혁이 때때로 보여주는 허당미가 시청자들을 캐릭터에 흠뻑 빠져들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