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이 JTBC ‘괴팍한 5형제’에서 미국 영화배우 톰 크루즈를 향한 일편단심 팬심을 드러낸다.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30일 밤 11시 방송되는 11회에서 ‘괴팍한 5형제’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과 함께 작곡가 돈 스파이크, 가수 뮤지, 아이돌 그룹 빅스의 라비가 더 괴팍한 재미와 화끈한 웃음을 폭발시키는 왁자지껄한 ‘팍’요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시대를 관통하는 최고의 액션스타’ 실베스터 스탤론, 주윤발, 성룡, 톰 크루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줄 세우기가 진행된다. 이진혁은 숨겨놓은 액션 본능을 폭주시키며 톰 크루즈를 향한 찐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톰 크루즈를 자신의 줄 세우기 1위에 당당히 올리며 “톰 크루즈를 진짜 많이 좋아한다”며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물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모두 섭렵했다. 특히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톰 크루즈가 맨 손으로 건물을 등반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했다. 이진혁의 톰 크루즈 사랑에 김종국은 “톰 크루즈를 위해 그의 미개봉 영화를 극장 대관해서 관람했다”며 과거 톰 크루즈와 함께 한 촬영 비화를 털어놓았다. ‘톰 크루즈 덕후’ 이진혁은 놀라움과 선망의 눈빛으로 연신 감탄했다.
이진혁은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의 분노를 유발하기도 했다. “주윤발은 이쑤시개와 쌍권총 밖에 모른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진혁의 한 마디에 세 형이 흥분한 것. 이진혁은 “영화 ‘엽문’을 좋아했는데 성룡보다는 견자단과 주성치인 것 같다”며 미래의 액션 스타를 꿈꾸는 확고부동한 액션 취향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