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집사부일체’ 제1회 집사부 올림픽. /사진제공=SBS
‘집사부일체’ 제1회 집사부 올림픽. /사진제공=SBS
SBS ‘집사부일체’에서 골프 레전드 사부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의 신상승형재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는 스포츠 레전드 사부 5인과 함께 ‘제1회 집사부 올림픽’을 치르게 됐다. 이에 사부단과 신상승형재는 올림픽에 유리한 조건을 얻을 수 있는 ‘어드밴티지 카드’를 걸고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한때 한국을 뜨겁게 달궜던 ‘골프 레전드’ 사부의 승부욕이 돋보였다. 그는 평소 과묵하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작은 게임에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정석으로 하지 말고”라며 선수단을 다그치는 등 승부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은퇴 후 쉽게 볼 수 없었던 필드 위에 선 사부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오랜만에 골프채를 잡은 사부는 장거리 퍼팅으로 골 안에 있는 깃대를 정확히 맞혀 지켜보던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보고도 믿기 힘든 희귀한 장면에 멤버들은 “이게 가능한 일이냐”라며 흥분했다. 사부 역시 “나 선수 다시 해야 하나 보다”라고 자랑해 웃음을 유발했다.

레전드 골프 사부의 녹슬지 않은 완벽한 퍼팅 실력은 26일 오후 6시 2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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