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남자의 자격’(이하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이 폴 포츠와 만났다. 22일 ‘남자의 자격’의 조성숙 PD는 와의 통화에서 “폴 포츠가 오늘 ‘남자의 자격’ 녹화장에 깜짝 방문했다”며 ”단원들이 모르게 진행된 일이어서 다들 깜짝 놀랐다. 기분 좋게 연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폴 포츠는 청춘합창단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본인의 노래도 들려주며 청춘합창단을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양봉업에 종사하면서도 뛰어난 성량을 보여줘 ‘꿀포츠’라는 별명을 얻은 김성록 씨와 듀엣곡을 부르기도 했다. 청춘합창단은 오는 24일 열리는 본선을 앞두고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성숙 PD는 “김태원 씨와 단원들 모두 매일 모여서 연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폴 포츠와 청춘합창단의 깜짝 만남은 오는 25일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