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산업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하는 대중문화산업팀이 문화체육관광부 내에 신설됐다. 이 팀은 현재 문화콘텐츠산업실 내 콘텐츠정책관의 영상콘텐츠산업과에 소속돼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대중문화산업팀에 대해 “한류가 확산되면서 대중문화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개별적으로 진행되어 온 대중문화 관련 업무를 중복 없이 한 곳에서 담당하는 부서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신설된 팀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한류 업무는 문화산업정책과에서, 대중음악과 패션 관련 업무는 영상콘텐츠산업과에서 이뤄지고 있었다. 대중문화산업팀은 앞으로 대중문화를 지원하고 업계에서 정부에 바라는 여러 사안을 정책으로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조직 운영에 따라 정식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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