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스터트롯’ 유소년부의 팀미션 공연. /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 유소년부의 팀미션 공연. /사진제공=TV조선
본선 1라운드 팀 미션의 본격 서막을 올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유소년부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무대로 마스터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오는 23일 밤 10시 방송되는 ‘미스터트롯’ 4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본선 1라운드 팀 미션이 펼쳐진다. 지난 3회 신동부와 현역부 A·B조가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를 펼치며 엇갈린 희비를 맛 본 가운데, 어른들 못지않은 출중한 실력에 깜찍함까지 겸비해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던 유소년부와 칼군무와 퍼포먼스에 특화된 아이돌부, 직장부 B조 등의 무대가 남아있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이중 유소년부 홍잠언, 임도형, 정동원, 남승민은 ‘미스터트롯’ 4회 예고편을 통해 참가자 전원이 눈물범벅이 된 채 오열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팀 미션 당일, 무대 뒤편에서 “개인전 때 보다 더 떨린다”며 긴장감을 역력히 드러낸 네 사람은 MC 김성주의 입에서 팀 이름이 호명되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하얀색 수트를 갖춰 입고 중절모에 지팡이를 맞춰 든 이들의 깜찍한 자태에 마스터들은 너나없이 일어서서 뜨거운 환호로 맞았다.

전주가 흐르자 유소년부 특유의 깜찍함과 천재성이 돋보이는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마스터들 역시 무대를 지켜보는 내내 입가에 엄마 미소를 드리운 채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천재소년 4인방이 뭉친 유소년부 멤버들이 또 한 번의 올하트 신화를 기록할 수 있을지, 이들이 쏟은 눈물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제작진은 “‘미스터트롯’ 4회 분은 상상 그 이상의 반전에 반전이 연속한 회차가 될 것”이라며 “기성 가수 못지않은 출중한 실력으로 세간을 놀라게 했던 유소년부 멤버들이 똘똘 뭉쳐 탄생시킨 팀 미션 무대를 꼭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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