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소속 한국 가수들 파리 공연 성공적으로 마쳐

지난 10일과 11일 < 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 > 가 이틀 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무사히 마쳤다. 이번 공연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등 SM 소속 가수들이 총 출동해 각 팀의 히트곡은 물론 여러 합동 무대와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신동, 희철의 비욘세, 레이디가가 패러디 무대, 샤이니 온유의 오페라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무대 등 3시간여 동안 이어졌다.

관객들은 이들의 무대에 큰 환호를 보내며 무대를 즐겼음은 물론, ‘고마워’, ‘사랑해효’, ‘우리에게 피자말고 슈퍼주니어를 달라’등 서툴지만 재미있는 한국어와 태극기, 멤버별 사진과 이름이 담긴 각양각색의 플랜 카드와 태극기를 활용한 응원도구로 눈길을 끌었다. 이 공연은 프랑스 국영방송 2TV와 문화를 전문적으로 보도하는 불,독 합작 공영방송 Arte TV, 프랑스 경제 주간지 l’espress등 20여개의 유럽 매체는 물론 한국의 공중파 3사 및 대표 일간지들의 파리 특파원, 일본 산케이 스포츠, 닛칸 스포츠, 후지 TV등 여러 국가의 취재진이 몰렸으며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10일과 11일 양일간 유튜브 SM공식 채널로 중계되고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 사진들도 공개되었다. 이번 공연은 MBC 창사50주년 특집 < 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 > 라는 타이틀로’ 7월 2일 방송된다.

사진 제공. SM 엔터테인먼트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