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이 자비로 200명의 관객들에게 차비를 줘 화제다. 김장훈은 지난 13일 오후 8시에 시작한 KBS JOY 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1회와 2회의 녹화가 한꺼번에 이어지면서 녹화 시간이 길어졌고, 이 때문에 관객들은 녹화가 끝난 뒤 돌아갈 차편을 걱정해야할 상황이었다. 특히 대부분의 관객이 나이가 어려 김장훈은 관객들이 걱정될 수밖에 없었다고. 결국 김장훈은 잠깐 녹화를 쉬는 사이 현금 지급기에서 약 600만원을 인출, 녹화가 끝난 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관객들에게 3만원씩 택시비를 줬다고. 제작진은 “2회 녹화 마지막이 김장훈의 무대였는데, 공연을 걱정 말고 끝까지 즐기라는 김장훈의 배려 때문에 녹화가 잘 끝났다”고 밝혔다.
글. 데일리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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