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 형, 운전하는 거 엄청 좋아하네? 연예인들은 뭐 하나에 확 꽂힌다더니 재석이 형은 운전을 좋아하는구나!” 노홍철은 최근 와의 인터뷰에서 유재석과 처음 만났던 시절을 돌이키며 회상했다. 그는 “방송을 처음 시작했을 때 매니저나 스타일리스트가 없어서 혼자 녹화하고, 운전하고, 의상 빌리고 반납하느라 잠 잘 시간도 없었다. 그런데 MBC ‘무모한 도전’ 같은 걸 하면 재석이 형이 쉬는 시간마다 와서 말을 걸어 줬다. 심지어 이동할 때도 매니저를 그냥 두고 다른 사람들까지 내 차로 불러와서 자기가 운전을 하고 갔다. 어린 마음에 그냥 형이 운전을 좋아해서 그러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신인인 나를 챙겨주는 거였다. 형은 당시에도 탑이어서 정말 피곤했을 거고 신경 쓸 일도 많았을 텐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런 일들이 더 크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또 노홍철은 “한 번은 MBC 녹화가 굉장히 늦게 끝나 너무 피곤한 날이었는데 재석이 형이 같이 가자고 했다. 의상 반납 때문에 오래 걸리니까 먼저 가시라고 했는데도 형이 내 차를 몰고 가서는 내가 일을 다 마치고 올 때까지 기다렸다 집에 데려다줬다”는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어학 테이프에 노래를 녹음해 친구들에게 팔며 “상대도 좋고 나도 좋아야 한다”는 장사의 기본을 익히고 온갖 별난 사업에 손을 대 성공시키는 대학생으로 자란, 그리고 “방송 재밌어. 와~우~”라는 마음 하나로 방송에 뛰어들어 마침내 대중을 자신에게 적응시키고야 만, 세상에 다시없을 ‘노는 인간’ 노홍철의 인생특강 같은 인터뷰는 오는 19일(수요일) (www.10asiae.co.kr)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 및 사진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글. 최지은 five@
사진. 이진혁 eleven@
어린 시절 아버지의 어학 테이프에 노래를 녹음해 친구들에게 팔며 “상대도 좋고 나도 좋아야 한다”는 장사의 기본을 익히고 온갖 별난 사업에 손을 대 성공시키는 대학생으로 자란, 그리고 “방송 재밌어. 와~우~”라는 마음 하나로 방송에 뛰어들어 마침내 대중을 자신에게 적응시키고야 만, 세상에 다시없을 ‘노는 인간’ 노홍철의 인생특강 같은 인터뷰는 오는 19일(수요일) (www.10asiae.co.kr)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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