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 첫 방송 QTV 밤 11시
(이하 )는 더 독하고 발칙해진 3시즌으로 돌아왔다. 신묘년 첫 방송을 맞아 모든 ‘순정녀’들이 바니걸즈 복장으로 녹화에 참여한 것도 모자라, 발표자로 나온 신지는 “한 때 여장남자라는 소문이 돌았던 하수빈과 몸을 바꿔 진상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주제가 뭐길래 이런 발언이 나오는가 했더니, ‘100명의 현빈이 뽑았다! 자신과 몸을 바꾸고 싶은 여자는?’이다. SBS 열풍에 맞춘 기민한 주제 선정이다. 는 분명 사람에 따라 호오가 극명히 갈리는 방송이지만, 비슷한 포맷의 방송들 사이에서도 다른 것으론 대체 불능한 자기만의 영역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한 듯 보인다. 유부남이 된 이휘재가 계속 ‘이바람’다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니 놓치지 말자. 첫 방송 트렌디 오후 3시 30분
아웃백에는 질 좋은 스테이크만 있는 줄 알았더니, 댄서를 꿈꾸는 소녀도 있었다. ‘아웃백’은 사실 호주의 오지를 부르는 명칭이라고 한다. 는 호주 아웃백 시골에서 자란 꿈 많은 15세 소녀 타라가 국립 댄스 아카데미에 들어가면서 겪는 다양한 사건을 통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은 호주산 청춘 드라마다. 전 미국을 휩쓸었던 나 , KBS 처럼, 춤과 노래를 통해 청춘의 꿈과 희망을 담아내는 기획들은 갈수록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 아마 대사로도 다 표현 못 할 열정을 담아내는 데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몸짓인 춤과 노래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리라. 타라 역의 제니아 굿윈은 실제 올해 만 16세가 되었다고 하니, 실제 자기 또래의 꿈을 연기하는 배우를 보는 싱그러움은 덤이다. MBC 밤 12시
어제 ‘10 COMMENTS’를 통해 미리 접한 분도 계시겠지만, 새해 첫 은 흥미 면에선 가히 블록버스터급이다. ‘나는 어디까지 말할 수 있나 – 표현의 자유’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오늘의 토론은 최근 헌법재판소가 전기통신법 위헌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소셜 네트워킹 시대 ‘표현의 자유’의 범위에 대해 토론한다. TV 토론 최초 트위터를 통한 네티즌 참여까지 진행될 오늘의 의 관전 포인트는 토론자로 나온 한나라당 디지털 정당 위원장 진성호 국회위원이다. 한때 “네이버 평정” 발언의 진위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진 위원은, 작년엔 트위터 공간에서 소설가 이외수씨를 비난하다가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의 신고로 트위터 계정이 정지된 적이 있었다. 이래저래 인터넷과 악연이 깊은 진 위원은 오늘 어떤 토론을 펼칠까.
글. 이승한 fourteen@
(이하 )는 더 독하고 발칙해진 3시즌으로 돌아왔다. 신묘년 첫 방송을 맞아 모든 ‘순정녀’들이 바니걸즈 복장으로 녹화에 참여한 것도 모자라, 발표자로 나온 신지는 “한 때 여장남자라는 소문이 돌았던 하수빈과 몸을 바꿔 진상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주제가 뭐길래 이런 발언이 나오는가 했더니, ‘100명의 현빈이 뽑았다! 자신과 몸을 바꾸고 싶은 여자는?’이다. SBS 열풍에 맞춘 기민한 주제 선정이다. 는 분명 사람에 따라 호오가 극명히 갈리는 방송이지만, 비슷한 포맷의 방송들 사이에서도 다른 것으론 대체 불능한 자기만의 영역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한 듯 보인다. 유부남이 된 이휘재가 계속 ‘이바람’다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니 놓치지 말자. 첫 방송 트렌디 오후 3시 30분
아웃백에는 질 좋은 스테이크만 있는 줄 알았더니, 댄서를 꿈꾸는 소녀도 있었다. ‘아웃백’은 사실 호주의 오지를 부르는 명칭이라고 한다. 는 호주 아웃백 시골에서 자란 꿈 많은 15세 소녀 타라가 국립 댄스 아카데미에 들어가면서 겪는 다양한 사건을 통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은 호주산 청춘 드라마다. 전 미국을 휩쓸었던 나 , KBS 처럼, 춤과 노래를 통해 청춘의 꿈과 희망을 담아내는 기획들은 갈수록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 아마 대사로도 다 표현 못 할 열정을 담아내는 데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몸짓인 춤과 노래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리라. 타라 역의 제니아 굿윈은 실제 올해 만 16세가 되었다고 하니, 실제 자기 또래의 꿈을 연기하는 배우를 보는 싱그러움은 덤이다. MBC 밤 12시
어제 ‘10 COMMENTS’를 통해 미리 접한 분도 계시겠지만, 새해 첫 은 흥미 면에선 가히 블록버스터급이다. ‘나는 어디까지 말할 수 있나 – 표현의 자유’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오늘의 토론은 최근 헌법재판소가 전기통신법 위헌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소셜 네트워킹 시대 ‘표현의 자유’의 범위에 대해 토론한다. TV 토론 최초 트위터를 통한 네티즌 참여까지 진행될 오늘의 의 관전 포인트는 토론자로 나온 한나라당 디지털 정당 위원장 진성호 국회위원이다. 한때 “네이버 평정” 발언의 진위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진 위원은, 작년엔 트위터 공간에서 소설가 이외수씨를 비난하다가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의 신고로 트위터 계정이 정지된 적이 있었다. 이래저래 인터넷과 악연이 깊은 진 위원은 오늘 어떤 토론을 펼칠까.
글. 이승한 four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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