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이 과거의 가면 쓴 슈퍼히어로와 가장 다른 점은 아마도 스스로 정체를 노출한 채, 자신에게 쏟아지는 열광과 환호를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점일 것이다. 그래서 그는 고뇌에 찬 정의의 사도보다는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화제로 만드는 메가 히트 록스타에 가깝다. 그는 대중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다. 다음 아이언맨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그가 어떤 식으로 네티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팔로우를 맺고 싶은 독자도 있겠지만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글. 위근우 eight@
편집. 장경진 th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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