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네 가족. /사진제공=TV조선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네 가족.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과 시댁식구들이 중국파파의 환갑잔치를 맞아 차원이 다른 비주얼의 ‘대륙판 잔칫상’을 차린다.

14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80회에서 함소원은 시아버지 환갑잔치날을 맞아 시댁 식구들은 본격적으로 환갑상 차리기에 나선다. 환갑잔치 당일 아침 모두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와중에 맏며느리 함소원은 피곤함을 이기지 못해 늦잠을 자는 실수를 저질렀다. 뒤늦게 일어나 헐레벌떡 주방으로 달려가 눈치를 보던 함소원에게 중국마마는 곧바로 “악어 이빨부터 닦아 와”라고 불호령을 내려 함소원을 놀라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함소원과 중국마마, 그리고 이모들까지 합세한 환갑 잔칫상이 완성됐다. 중국마마가 잔칫상의 화룡점정은 특별히 공수한 ‘이것’의 정체가 드러나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그 후 음악과 함께 환갑잔치의 화려한 막이 올랐고, ‘흥 고부’ 함소원과 중국마마는 음악에 몸을 맡기며 또 한 번 흥을 폭발시켰다.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어 가던 중 가족 모두를 경악 시킨 돌발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과 중국마마 그리고 이모들은 신년 맞이 가족 행사를 위해 인근 온천도 찾는다. 아찔한 비키니를 입고 위풍당당하게 나선 이들에게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온천을 즐기는 그들만의 특별한 방법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등산부터 온천까지 대륙에서 보내는 특별한 신년 맞이 가족 행사가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터트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중국파파의 생일 준비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작진도 미처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들의 연속이었다”며 “온 가족이 총출동 해 재미가 배가 된 중국파파의 환갑잔치 편을 꼭 본방 사수해달라”고 말했다.

‘아내의 맛’은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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