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첸이 결혼과 예비신부의 혼전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리자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외신도 들썩이고 있다.
첸은 13일 커뮤니티 기반 어플리케이션 리슨(Lyson)에 손편지를 올려 결혼과 신부의 혼전 임신 소식을 전했다. 첸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고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손편지 말미에는 “변함없이 제 자리에 최선을 다하며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결혼 후에도 가수로서 열심히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도 공식 입장을 내고 첸의 결혼 소식을 확인했다. SM은 “신부는 비연예인”이라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첸은 엑소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하게 됐다.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한 첸은 1992년생으로 올해 만 27세다. 데뷔 8년 만에 전해진 첸의 결혼 소식은 국내외 팬들을 놀라게 했다. 첸은 그간 열애설에 한 번도 휘말린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날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을 비롯한 해외 매체들도 이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영국 메트로는 “첸이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피앙세와 결혼한다”고 보도했고, 중국 일간지 차이나 프레스(대륙보)도 “첸의 여자친구가 임신했다”고 전했다. 엑소가 아시아 국가들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린 K팝 톱 아이돌그룹인 탓에 CNN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아시아 각지의 현지 매체들도 첸의 결혼 소식을 전하고 있다.
엑소의 메인 보컬 라인으로서 메인 보컬 유닛인 엑소-첸백시(EXO-CBX)로도, 솔로로도 성공적으로 활동해온 첸이 앞으로 펼칠 활동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첸은 13일 커뮤니티 기반 어플리케이션 리슨(Lyson)에 손편지를 올려 결혼과 신부의 혼전 임신 소식을 전했다. 첸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고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손편지 말미에는 “변함없이 제 자리에 최선을 다하며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결혼 후에도 가수로서 열심히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도 공식 입장을 내고 첸의 결혼 소식을 확인했다. SM은 “신부는 비연예인”이라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을 비롯한 해외 매체들도 이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영국 메트로는 “첸이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피앙세와 결혼한다”고 보도했고, 중국 일간지 차이나 프레스(대륙보)도 “첸의 여자친구가 임신했다”고 전했다. 엑소가 아시아 국가들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린 K팝 톱 아이돌그룹인 탓에 CNN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아시아 각지의 현지 매체들도 첸의 결혼 소식을 전하고 있다.
엑소의 메인 보컬 라인으로서 메인 보컬 유닛인 엑소-첸백시(EXO-CBX)로도, 솔로로도 성공적으로 활동해온 첸이 앞으로 펼칠 활동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