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손예진이 현빈을 밀어냈다.
12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윤세리(손예진 분)가 자신을 데리러 온 리정혁(현빈 분)에게 냉정하게 대했다.
이날 구승준(김정현 분)과 함께 있던 윤세리는 부상 입은 몸을 이끌고 자신을 데리러 온 리정혁에게 “여기서 뭐 하는 거냐”고 소리쳤다.
리정혁이 “다친데는 없느냐”고 묻자 윤세리는 “지금 누가 누굴 걱정해. 의사 선생님 말 못 들었느냐. 보름에서 한 달은 조심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 날씨에 이 시간에 여기엔 왜 와”라며 역정을 냈다.
리정혁은 “왜 왔겠느냐. 데리러 왔다. 기다릴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윤세리는 “미안한데 안 기다렸다. 나 좀 가자. 그래야 살지”라며 마음에 없는 소리를 했다.
이에 리정혁은 “내가 곧 다른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말했지만, 윤세리는 “못 찾았잖아. 계속 실수 했잖아”라며 “여기 구승준 씨가 다른 방법을 찾았다. 혼인신고 하고 외국인 여권 받아서 안전하게 나갈 방법. 나 지금 막 청혼 받았다”라고 했다.
윤세리는 풀이 죽은 리정혁에게 “우리 이제 그만 보자. 아무 사이도 아니잖아.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불법이다”라며 “나 여기 지긋지긋하다. 내 발목 잡지 마라. 지금 이러는 거 나 부담스럽고 싫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리정혁은 “진심이오?”라며 “알았다. 알겠으니 울지 말라”라며 윤세리의 눈물을 닦아줬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12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윤세리(손예진 분)가 자신을 데리러 온 리정혁(현빈 분)에게 냉정하게 대했다.
이날 구승준(김정현 분)과 함께 있던 윤세리는 부상 입은 몸을 이끌고 자신을 데리러 온 리정혁에게 “여기서 뭐 하는 거냐”고 소리쳤다.
리정혁이 “다친데는 없느냐”고 묻자 윤세리는 “지금 누가 누굴 걱정해. 의사 선생님 말 못 들었느냐. 보름에서 한 달은 조심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 날씨에 이 시간에 여기엔 왜 와”라며 역정을 냈다.
리정혁은 “왜 왔겠느냐. 데리러 왔다. 기다릴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윤세리는 “미안한데 안 기다렸다. 나 좀 가자. 그래야 살지”라며 마음에 없는 소리를 했다.
이에 리정혁은 “내가 곧 다른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말했지만, 윤세리는 “못 찾았잖아. 계속 실수 했잖아”라며 “여기 구승준 씨가 다른 방법을 찾았다. 혼인신고 하고 외국인 여권 받아서 안전하게 나갈 방법. 나 지금 막 청혼 받았다”라고 했다.
윤세리는 풀이 죽은 리정혁에게 “우리 이제 그만 보자. 아무 사이도 아니잖아.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불법이다”라며 “나 여기 지긋지긋하다. 내 발목 잡지 마라. 지금 이러는 거 나 부담스럽고 싫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리정혁은 “진심이오?”라며 “알았다. 알겠으니 울지 말라”라며 윤세리의 눈물을 닦아줬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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