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나 혼자 산다’ 326회에서는 회원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점점 더 무르익는 ‘무지개 신입회원 OT’의 밤이 펼쳐진다.
축하 공연을 앞두고 반가운 무지개 회원들의 영상 편지가 도착해 더욱 훈훈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비록 영상이지만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에 한가득 미소를 띠고 바라보는 회원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열정적으로 축하 인사를 쏟아내는 한 회원의 영상에 점점 지쳐간다고 해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축하 공연의 오프닝은 태풍 때문에 데뷔가 무산됐던 비운의 그룹 ‘DJ 불나방’이 장식했다. 박나래와 성훈은 긴장감 속에 무대에 오르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화끈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좌중을 압도했다. 성훈은 그동안의 한을 풀어내듯 파트너 박나래마저 놀라게 한 열정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수줍게 무대에 오른 허지웅은 이른바 ‘밀당 창법’ 트로트로 완숙미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의 화려한 무대 매너에 회원들이 홀린 듯 기립하는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나혼산 발라더’ 황재균이 축하 공연을 위해 절치부심 준비한 무대가 이어졌다. 황재균은 노래는 물론 귀여운 안무까지 곁들였다. 과연 지난 출연 당시의 굴욕(?)을 만회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진행을 맡은 깜짝 손님은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별 MC는 시작부터 현란한 ‘멘트 드리블’로 회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과연 어떤 깜짝 손님이 OT의 밤을 더 빛나게 만들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 3주 연속 2049 시청률 전체 1위(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