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가 데뷔 4년 만에 라이브 공연 100회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15년 11월 20일 개최한 첫 콘서트부터 2019년 12월 24일 연 크리스마스 공연까지, 국내외에서 펼친 단독 무대만 벌써 100회에 달한다.
DAY6는 100회 공연이 된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의 마지막 회차를 통해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멤버들은 “함께 만들어온 무대가 벌써 100번째다. 100이란 숫자는 참 특별한 것 같다. 4년 동안 이토록 많은 콘서트를 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우리 편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고 계속 고마워할 거다”라고 소밝혔다.
아어 “처음부터 지금까지 먼 길을 같이 걸어왔다. 배운 점도 많다. 그리고 관객과의 케미스트리가 엄청 좋아졌고, 공연을 보러 오고 싶다는 사람도 많아졌다. 이건 우리와 팬 여러분이 함께 해낸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또 “무대에 서는 순간만큼은 다른 걸로 덮거나 핑계 대고 싶지 않다. 더 프로다워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앞으로도 함께할 추억이 많다. 200회, 300회, 1000회까지 같이 가보자”라는 말로 더 큰 활약을 약속했다.
2015년 9월 데뷔한 이들은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환상적인 연주와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기대치를 200% 만족시키는 공연을 선물해왔다.
2015년 11월 홍대에 위치한 소극장에서 개최한 첫 번째 콘서트 ‘DAY6 Live Concert “D-Day”‘(데이식스 라이브 콘서트 “디 데이”)는 100회 공연을 향한 씨앗이 됐다.
2017년에는 매달 신곡 2개를 발표하고 콘서트를 여는 ‘Every DAY6′(에브리 데이식스) 프로젝트를 펼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본 프로젝트는 DAY6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이를 발판 삼아 소규모 공연장을 넘어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치는 글로벌 밴드로 거듭났다.
2018년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한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데이식스 첫 월드투어 ‘유스’)를 통해 세계 음악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26개 도시 32회 공연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DAY6 WORLD TOUR ‘GRAVITY”(데이식스 월드투어 ‘그래비티’)를 진행 중이다.
모든 무대마다 엄청난 함성과 한국어 떼창을 이끌어내며 K팝 대표 밴드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소극장을 물들이던 이들의 음악은 이제 세계 곳곳에 울려퍼져 한국 밴드 음악의 미래를 밝혀준다. 댄스 위주인 K팝 시장에서 장르적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점만 보더라도 DAY6가 갖는 상징성은 매우 크다.
또 음반을 발표할 때마다 꾸준히 새로운 음악에 도전하고 있어, 이들의 한계가 과연 어디까지인지 가늠 조차 어렵다.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펼친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이젠 해외 팬들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선다.
2020년 1월 8일 밀라노, 10일 파리, 12일 런던, 16일 암스테르담, 18일 베를린, 22일 브뤼셀, 24일 바르샤바, 26일 모스크바, 29일 리스본, 31일 마드리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전망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2015년 11월 20일 개최한 첫 콘서트부터 2019년 12월 24일 연 크리스마스 공연까지, 국내외에서 펼친 단독 무대만 벌써 100회에 달한다.
DAY6는 100회 공연이 된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의 마지막 회차를 통해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멤버들은 “함께 만들어온 무대가 벌써 100번째다. 100이란 숫자는 참 특별한 것 같다. 4년 동안 이토록 많은 콘서트를 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우리 편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고 계속 고마워할 거다”라고 소밝혔다.
아어 “처음부터 지금까지 먼 길을 같이 걸어왔다. 배운 점도 많다. 그리고 관객과의 케미스트리가 엄청 좋아졌고, 공연을 보러 오고 싶다는 사람도 많아졌다. 이건 우리와 팬 여러분이 함께 해낸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또 “무대에 서는 순간만큼은 다른 걸로 덮거나 핑계 대고 싶지 않다. 더 프로다워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앞으로도 함께할 추억이 많다. 200회, 300회, 1000회까지 같이 가보자”라는 말로 더 큰 활약을 약속했다.
2015년 9월 데뷔한 이들은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환상적인 연주와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기대치를 200% 만족시키는 공연을 선물해왔다.
2015년 11월 홍대에 위치한 소극장에서 개최한 첫 번째 콘서트 ‘DAY6 Live Concert “D-Day”‘(데이식스 라이브 콘서트 “디 데이”)는 100회 공연을 향한 씨앗이 됐다.
2017년에는 매달 신곡 2개를 발표하고 콘서트를 여는 ‘Every DAY6′(에브리 데이식스) 프로젝트를 펼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본 프로젝트는 DAY6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이를 발판 삼아 소규모 공연장을 넘어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치는 글로벌 밴드로 거듭났다.
2018년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한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데이식스 첫 월드투어 ‘유스’)를 통해 세계 음악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26개 도시 32회 공연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DAY6 WORLD TOUR ‘GRAVITY”(데이식스 월드투어 ‘그래비티’)를 진행 중이다.
모든 무대마다 엄청난 함성과 한국어 떼창을 이끌어내며 K팝 대표 밴드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소극장을 물들이던 이들의 음악은 이제 세계 곳곳에 울려퍼져 한국 밴드 음악의 미래를 밝혀준다. 댄스 위주인 K팝 시장에서 장르적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점만 보더라도 DAY6가 갖는 상징성은 매우 크다.
또 음반을 발표할 때마다 꾸준히 새로운 음악에 도전하고 있어, 이들의 한계가 과연 어디까지인지 가늠 조차 어렵다.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펼친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이젠 해외 팬들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선다.
2020년 1월 8일 밀라노, 10일 파리, 12일 런던, 16일 암스테르담, 18일 베를린, 22일 브뤼셀, 24일 바르샤바, 26일 모스크바, 29일 리스본, 31일 마드리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전망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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