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히트맨’의 황우슬혜가 극 중 남편으로 출연한 배우 권상우를 칭찬했다.
23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히트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과 최원섭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황우슬혜는 “극 중 권상우 오빠의 아내로 나온다. 실제로 결혼을 안 했기 때문에 남편과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런 부분도 잘 살리기 위해 여러 자료를 찾아봤다. 찾아봤던 욕을 그대로 했는데 감독님께서 15세 관람가라 못하게 하더라”라며 웃었다.
황우슬혜는 “감독님께서 요구하는 대로 순화해서 했는데도 재미있었다. 영화를 찍으면서 ‘아 나는 욕을 잘 하는구나’ 라고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황우슬혜는 “원래 부인이 남편을 막 때리지는 않지 않나. 나는 권상우 오빠를 과감하게 때린다. 오빠가 빨개지도록 맞았는데도 딴 소리 안 하고 촬영 계속 하더라. 대단했다. 한국의 톰크루즈 같았다”고 치켜 세웠다.
이에 앞서 정준호는 권상우의 코믹과 액션 연기를 칭찬하며 “한국에서 007 영화를 찍는다면 ‘제임스 본드’처럼 잘 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코믹 액션 영화다. 2020년 1월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23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히트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과 최원섭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황우슬혜는 “극 중 권상우 오빠의 아내로 나온다. 실제로 결혼을 안 했기 때문에 남편과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런 부분도 잘 살리기 위해 여러 자료를 찾아봤다. 찾아봤던 욕을 그대로 했는데 감독님께서 15세 관람가라 못하게 하더라”라며 웃었다.
황우슬혜는 “감독님께서 요구하는 대로 순화해서 했는데도 재미있었다. 영화를 찍으면서 ‘아 나는 욕을 잘 하는구나’ 라고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황우슬혜는 “원래 부인이 남편을 막 때리지는 않지 않나. 나는 권상우 오빠를 과감하게 때린다. 오빠가 빨개지도록 맞았는데도 딴 소리 안 하고 촬영 계속 하더라. 대단했다. 한국의 톰크루즈 같았다”고 치켜 세웠다.
이에 앞서 정준호는 권상우의 코믹과 액션 연기를 칭찬하며 “한국에서 007 영화를 찍는다면 ‘제임스 본드’처럼 잘 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코믹 액션 영화다. 2020년 1월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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