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이준. /사진제공=SBS
배우 이준. /사진제공=SBS
배우 이준이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의 새로운 DJ로 발탁돼 오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오는 19일 소집해제하는 그의 복귀 첫 활동이다.

‘영스트리트’ 제작진은 “이준은 진지함 그리고 순수한 매력까지 갖춘 좋은 DJ가 될 것이며 다양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준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라디오라는 매체가 지닌 따뜻함이 이준과 청취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이라며 이준에게 DJ 자리를 제안했고, 이에 이준은 소집해제 후 복귀 첫 활동으로 라디오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연기자로 성장한 이준. 라디오 DJ로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영스트리트’는 매일 저녁 8시부터 SBS 파워FM과 고릴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