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재용은 서울 마포구에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한다. 그는 함께 진행자로 호흡을 맞췄던 친구들인 배우 임예진과 방송인 정선희, 개그맨 김한석을 초대해 58번째 특별한 생일 파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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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부는 첫 만남부터 재혼하기까지의 풀스토리와 40대에 늦둥이 아들을 가지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을 받은 이재용은 판정 사실을 아내에게만 알리고 부모님과 아들은 모르게 위 절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이재용은 이 사실을 모르던 부모님에게 기막힌 오해까지 받았다고 아찔한 기억을 회상한다. 그는 "아내가 부모님 몰래 나를 간호하다가 바람을 의심 받았다"고 전한다.
중학생 시절 첫사랑이었던 아내와 한 프로그램에서 운명적으로 만나 재혼까지 골인한 김한석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딸이 초등학생이 된 후, 인터넷 기사들로 아빠의 인생사를 알게 될까 봐 딸에게 직접 이혼과 재혼에 대해 알렸다는 김한석은 당시 상상을 초월하는 딸의 반응을 재연하며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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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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