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연정훈, 귀공자 이미지 벗고 허당 맏형으로…예능감 폭발

[텐아시아=우빈 기자]

‘1박 2일’ 시즌4 연정훈 / 사진=KBS2 방송화면

배우 연정훈이 KBS2 ‘1박2일 시즌 4’ 를 통해 그동안 숨겨 두었던 예능감을 발휘했다.

연정훈은 편안한 슬리퍼 차림으로 출근을 하던 중 자립심을 테스트로 출근길 낙오를 당했다. 연정훈은 황당해 하며 슬리퍼 차림으로 터덜터덜 KBS로 향하기 시작했고,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웃음을안겼다.

이후 KBS에 도착한 연정훈은 어색해하던 것도 잠시, 멤버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다. 특히 이동수단을 결정하기 위한 아메리카노와 까라니카노를 골라 마시는 미션에선 아메리카노를 3회 연속 정확히 고르며 금손 ‘빛정훈’의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네 번째 도전에서 까나리카노를 골라 도전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먹고 까나리카노원샷. 맏형으로써의 위엄을 선보였다.

이후에도 연정훈은 의외의 허당미를 마음껏 선보였다. 까나리카노를 먹은 멤버들이 배가 아파 잠시 휴게소에 들려 화장실에 가서는 제일 마지막, 환한 미소와 함께 등장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1박 2일을 통해 첫 고정예능에 도전했다. 그동안 귀공자 이미지의 연정훈 이었다면, 이번 ‘1박 2일’을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친근하고 허당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