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컷./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컷./사진제공=KBS2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벤져스(윌리엄·벤틀리 형제)가 귤보다 상큼한 과즙미를 발산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윌벤져스는 아빠와 함께 귤 수확에 나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7일 공개한 사진 속 윌벤져스는 깜찍한 귤 모자를 쓰고 귤 형제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귤이 된 윌벤져스가 열심히 귤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보기만 해도 과즙미가 팡팡 터져 나오는 아이들의 귀여움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샘 아빠는 윌벤져스와 함께 귤 농장을 찾는다. 이들은 응암동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사랑의 귤을 나눠주기 위해 깜짝 일꾼으로 변신한다. 그러나 새콤달콤한 귤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귤 먹방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윌벤져스는 귤을 한 입 먹을 때마다 생생한 리액션을 선보인다. 표정에서 느껴지는 새콤달콤한 표정은 귤 농장을 순식간에 귤 CF 촬영 현장으로 변신시킨다. 특히 벤틀리는 귤에 중독된 듯 쉴 새 없이 귤을 먹으며 ‘귤아일체’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샘 아빠는 일보다 먹방에 빠진 아이들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과연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이용한 샘 아빠만의 조치는 무엇이었을지 주목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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