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MBC ‘복면가왕’
제공=MBC ‘복면가왕’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6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만찢남’의 다섯 번째 방어전이 1일 오후 방송에서 펼쳐진다.

앞서 가왕 자리에 오른 ‘노래요정 지니’의 규현과 동률을 기록하고 있는 ‘만찢남’은 이날 방송에서 승리하면 9연승에 빛나는 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에 이어 ‘남성 가왕’ 2위에 오른다. 이에 ‘만찢남’의 방어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가왕’에게 도전장을 내민 8명의 복면 가수들 역시 뛰어난 실력자라고 한다.

한 듀엣 조의 무대가 끝난 뒤 연예인 판정단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이 벌어져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증을 더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카이는 한 복면 가수에게 “리틀 남자 이선희”라고 극찬했다. 반면 유영석은 카이가 선택하지 않은 복면 가수의 노래를 계속 듣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판정단 역시 의견이 분분했다.

‘복면가왕’의 제작진은 “판정단의 의견이 달린 대결의 승자를 비롯해 116대 가왕석을 둔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가창력 대결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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