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이도현./ 사진제공=그라치아
배우 이도현./ 사진제공=그라치아
배우 이도현이 함께 한 패션지 ‘그라치아’ 화보와 인터뷰가 28일 공개됐다.

이도현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해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tvN ‘호텔 델루나’에 출연했다. 이도현은 ‘호텔 델루나’에서 1300년에 걸친 가슴 시린 로맨스를 그려냈다. 이후 이응복 감독이 연출하는 ‘스위트홈’의 주인공 이은혁 역에 낙점됐다.

이도현은 자신의 삶에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을 연’라고 밝혔다. 이도현은 “한창 진로로 막막했을 19살 때 우연히 연기 학원에 갔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면서 “연기를 그만둔 친구들도 있지만 저는 연기 말곤 할게 없었다. ‘내가 연기를 그만 둔다면 다른 일을 하면서 이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도현은 2019년을 시작이라는 단어로 정의했다. 그는 “배우로서 데뷔한 날이 시작일 수도 있지만 배우 이도현이라는 이름 석 자를 알린 것이 2019년”이라고 전했다.

배우로서 듣고 싶은 칭찬에 대한 질문에는 “‘사람 살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제게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고 물으면 ‘사람 살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저는 제 연기를 통해서 희망을 주고 싶다. ‘도현아 작품 잘 봤어,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말 한마디면 뿌듯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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