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의 제작진은 26일 숙명의 라이벌인 두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 이준(장승조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의 첫 만남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냉철한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과 따뜻한 셰프 문차영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다시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다룬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에서 만난 이강과 문차영, 이준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에게 오가는 눈빛만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병원 침대 밑에 숨어 괴로워하는 문차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몸을 잔뜩 웅크리고 고통스러워하는 문차영을 바라보는 이준의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강을 향한 문차영의 직진 눈빛도 흥미롭다. 응급 환자를 살피는 이강을 벽 너머에 몸을 숨긴 채 집요하게 바라보는 문차영. 치료를 받으면서도 이강을 향해 시선을 고정한 문차영의 모습도 예사롭지 않다. 그의 시선을 아는지 모르는지 흔들림 없는 차가운 얼굴의 이강이지만, 문차영을 살피는 손길만은 다정하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가 두 사람의 인연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각기 다른 상처와 사연을 품고 있는 이강과 문차영, 이준은 심상치 않은 인연을 이어간다. 메스처럼 차갑지만 따뜻한 내면을 가진 이강과 불처럼 뜨거운 셰프 문차영, 이강과 숙명의 라이벌 관계인 사촌 형 이준까지, 세 사람이 서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감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초콜릿’의 제작진은 “각기 다른 아픔과 상처를 가진 이강, 문차영, 이준이 특별한 인연으로 얽힌다. 서로 다른 감정의 온도 차를 섬세하게 풀어낼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며 “이들이 풀어나갈 이야기에 함께 웃고 공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제공=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의 윤계상·하지원·장승조가 아주 특별한 만남으로 애틋한 인연을 시작한다.‘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의 제작진은 26일 숙명의 라이벌인 두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 이준(장승조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의 첫 만남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냉철한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과 따뜻한 셰프 문차영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다시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다룬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에서 만난 이강과 문차영, 이준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에게 오가는 눈빛만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병원 침대 밑에 숨어 괴로워하는 문차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몸을 잔뜩 웅크리고 고통스러워하는 문차영을 바라보는 이준의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강을 향한 문차영의 직진 눈빛도 흥미롭다. 응급 환자를 살피는 이강을 벽 너머에 몸을 숨긴 채 집요하게 바라보는 문차영. 치료를 받으면서도 이강을 향해 시선을 고정한 문차영의 모습도 예사롭지 않다. 그의 시선을 아는지 모르는지 흔들림 없는 차가운 얼굴의 이강이지만, 문차영을 살피는 손길만은 다정하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가 두 사람의 인연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각기 다른 상처와 사연을 품고 있는 이강과 문차영, 이준은 심상치 않은 인연을 이어간다. 메스처럼 차갑지만 따뜻한 내면을 가진 이강과 불처럼 뜨거운 셰프 문차영, 이강과 숙명의 라이벌 관계인 사촌 형 이준까지, 세 사람이 서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감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초콜릿’의 제작진은 “각기 다른 아픔과 상처를 가진 이강, 문차영, 이준이 특별한 인연으로 얽힌다. 서로 다른 감정의 온도 차를 섬세하게 풀어낼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며 “이들이 풀어나갈 이야기에 함께 웃고 공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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