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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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부자와 이재룡, 김선경, 민진웅까지 ‘믿고 보는’ 연기자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29일 처음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의 이야기다.

‘초콜릿’의 제작진은 25일 배우 윤계상, 하지원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낼 배우들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백수의 남다른 허세를 보여주는 문태현 역의 민진웅부터 거성재단 이사장 한용설을 연기하는 강부자, 유약한 내면과 콤플렉스를 눈빛으로 표현한 이승훈 역의 이재룡, 날카로운 카리스마스를 뿜어내는 윤혜미 역의 김선경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초콜릿’은 냉철한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다시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이다.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킨 이형민 PD와 이경희 작가의 의기투합에 윤계상과 하지원의 출연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민진웅, 강부자, 이재룡, 김선경 등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뭉쳐 더욱 주목받고 있다.

‘초콜릿’의 제작진은 “이강과 문차영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가족들은 따뜻한 멜로에 또 다른 결을 보여준다. 독보적 개성을 가진 배우들의 연기가 극의 리얼리티부터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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