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겸 배우 구하라의 비보가 지난 24일 전해진 가운데 엄정화, 김옥빈, 성현아, 한지혜 등 연예계 스타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엄정화는 무기력함과 미안함을 토로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엄정화는 “무기력한 밤이 지났다. 꿈을 쫓아 달려온 그 힘들고 고단한 외로움을 견딜 수 있게 하고 기대하게 만들고 갈망하게 만든건 무대 위 짧은 몇분과 그 안에 담긴 환호와 사랑”이라고 적었다.
엄정화는 “결국 사랑이다. 결코 그 둘을 비교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연약하고 순수한 마음에 상처가 아프다. 무기력하다. 미안하고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옥빈 또한 국화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성현아는 “아름답고 여린 영혼들을..지켜달라”며 “그 어여쁜 웃음을 계속 볼 수 있도록”이라고 썼다.
한지혜는 “마음이 아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 9분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를 두고 정확한 사인을 수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엄정화는 무기력함과 미안함을 토로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엄정화는 “무기력한 밤이 지났다. 꿈을 쫓아 달려온 그 힘들고 고단한 외로움을 견딜 수 있게 하고 기대하게 만들고 갈망하게 만든건 무대 위 짧은 몇분과 그 안에 담긴 환호와 사랑”이라고 적었다.
엄정화는 “결국 사랑이다. 결코 그 둘을 비교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연약하고 순수한 마음에 상처가 아프다. 무기력하다. 미안하고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옥빈 또한 국화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성현아는 “아름답고 여린 영혼들을..지켜달라”며 “그 어여쁜 웃음을 계속 볼 수 있도록”이라고 썼다.
한지혜는 “마음이 아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 9분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를 두고 정확한 사인을 수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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