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우거진 열대 우림 속 ‘천국의 빛’을 만나볼 수 있는 고아 좀블랑으로 떠나는 족자카르타 2일 차 여행을 시작한다. 20일 방송되는 유튜브 오리지널 ‘아날로그 트립’에서다.
여행에 앞서 멤버들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깜짝 라디오 쇼를 진행한다. 이날 이특은 자연스럽게 라디오 콩트를 시작하며 가이드 은혁을 특파원으로 소환한다. 이에 은혁은 오늘 여행의 목적지인 고아 좀블랑 관련 정보를 술술 읊어주고, 관전 포인트인 ‘천사의 빛’을 소개해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상캐스터로 나선 신동은 전 세계인이 반박할 수 없는 특급 기상예보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고아 좀블랑에 도착한 멤버들은 수직으로 뻗은 절벽 동굴을 눈앞에 두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다. 특히 기계가 아닌 사람의 힘으로 밧줄을 내려 동굴로 내려가기 때문에 멤버들의 두려움은 더욱 고조된다. 동굴을 내려가기 직전, 매사에 열정 가득한 유노윤호도 “생각보다 무섭다”고 외쳐 순탄치 않은 동굴 체험을 예고한다.
이어 동굴에 도착한 멤버들의 아찔한 동굴 탐험이 시작된다. 끝이 보이지 않는 진흙탕을 시작으로 어두컴컴한 동굴을 마주한 멤버들은 연신 당황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한 채 불안에 떤다. 특히 은혁은 “거기를 들어갈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밝혀 ‘천국의 빛’을 품고 있는 동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천국의 빛’을 찾아 떠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의 동굴 탐험기가 담긴 ‘아날로그 트립’은 이날 오후 10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