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은 지난 8월 24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인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으로 변신했다. 그는 성숙해지고 다채로워진 표현력으로 성공적인 뮤지컬 첫 데뷔를 알렸다.
약 3개월 동안 수 많은 공연을 소화하며 매 회차 놀라울 만큼의 성장세를 보인 민현은 첫 번째 뮤지컬임에도 본인만이 소화할 수 있는 페르젠 역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민현은 극중 마리 앙투아네트와의 애틋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며 한층 섬세해진 감정 연기와 탁월한 표현력을 보였다. 이에 매 공연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뉴이스트 민현./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민현은 1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뮤지컬에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매 순간 너무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았다. 제 도전에 끊임없이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황르젠’이라는 역할을 완성시킬 수 있던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지금까지 공연을 보러 와주신 모든 관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지막 공연의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끊임없는 노력과 매순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뮤지컬계까지 사로잡은 민현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민현이 속한 그룹 뉴이스트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팬미팅 ‘L.O.Λ.E PAGE’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