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하는 배우 윤복인. /사진제공=LTK엔터테인먼트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하는 배우 윤복인. /사진제공=LTK엔터테인먼트
배우 윤복인이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한다.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겨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앞서 배우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 김정화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윤복인은 극 중 이세영(박은빈 분)의 엄마 정미숙으로 분한다. 정미숙은 야구만 바라보는 이세영에게 잔소리와 푸념을 일상처럼 늘어놓지만, 혹시나 부담이 될까 봐 묵묵히 딸의 꿈을 뒤에서 응원하는 인물이다.

윤복인은 SBS 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 잃어버린 딸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 속에 지닌 엄마 지화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애틋하면서도 짙은 감정선을 그려내 호평받았다.

이에 윤복인이 ‘스토브리그’를 통해 그려 낼 또 다른 모성애는 어떤 모습일지 앞으로의 활약이 주목된다.

‘스토브리그’는 ‘배가본드’ 후속으로 내달 방송 예정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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