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신서유기7’ 레트로 특집. /사진제공=tvN
‘신서유기7’ 레트로 특집. /사진제공=tvN
tvN ‘신서유기7’이 레트로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이번 ‘신서유기7’에서 멤버들은 첫 회부터 신묘한, 지니, 간달프 등 도사 분장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3회는 1990년대 세기말과 200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 특집으로 꾸며진다.

공개된 사진을 통해 시대를 앞서 간 패션으로 손꼽히는 박진영의 1994년 비닐바지 패션차림을 소화한 강호동과 2002년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붉은 악마’ 송민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세기말인 1999년 연말을 뜨겁게 달궜던 이정현의 ‘와’ 무대 의상을 입은 이수근, 2003년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부르던 비의 모습을 재현한 은지원도 눈길을 끈다. 규현은 ‘겨울연가’ 배용준의 준상 캐릭터로, 피오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속 임수정의 송은채 캐릭터로 변신했다. 이번 레트로 특집에서는 또 어떤 레전드 장면들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소믈리에’에 도전한다. 소의 부위를 맞추는 게임으로, 평소 고기를 좋아하는 강호동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신서유기7’ 멤버들이 용볼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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