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류지은./ 사진제공=STX라이언하트
배우 류지은./ 사진제공=STX라이언하트
배우 류지은 소속사 STX 라이언하트는 8일 “류지은이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에 캐스팅됐다”라고 전했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류지은은 극 중 서현진이 맡은 고하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고하늘은 고등학생 때 자신 때문에 죽은 기간제 교사 영하의 영향을 받아 사립학교의 기간제 교사가 되는 인물이다. 류지은은 고하늘의 고등학생 시절 겪은 트라우마를 세밀하게 연기하며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류지은은 최근 뮤지컬 ‘윤아를 소개합니다’에서 18살 윤아 역으로 데뷔했다. 올해 개최된 ‘제13회 DIMF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블랙독’은 오는 12월 16일 첫 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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