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시아기자협회가 올해 ‘자랑스런 아시아인’으로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선정했다.
협회 사무국은 “한국 사회의 계층구조와 갈등을 봉 감독 특유의 위트로 풀어낸 ‘기생충’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에서 상영된 역대 아시아 영화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을 불러모으며 아시아 영화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아시아기자협회는 2004년 공정 보도, 언론자유 수호, 저널리즘 발전 등을 목표로 발족했으며, 매년 아시아의 가치를 실현한 인물을 ‘자랑스런 아시아인’을 선정해왔다. 조코 위도도 인니 대통령(2016), 이준익 영화감독(2016),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2017),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2018) 등이 선정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협회 사무국은 “한국 사회의 계층구조와 갈등을 봉 감독 특유의 위트로 풀어낸 ‘기생충’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에서 상영된 역대 아시아 영화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을 불러모으며 아시아 영화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아시아기자협회는 2004년 공정 보도, 언론자유 수호, 저널리즘 발전 등을 목표로 발족했으며, 매년 아시아의 가치를 실현한 인물을 ‘자랑스런 아시아인’을 선정해왔다. 조코 위도도 인니 대통령(2016), 이준익 영화감독(2016),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2017),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2018)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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