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SPEAK YOURSELF) 마지막 공연 현장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트’ 월드투어의 피날레인 서울 공연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1년 2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날인만큼 현장의 아미(ARMY.팬클럽)의 기대와 설렘, 아쉬움은 절정에 다다른 모습이었다.
공연장으로 이어지는 종합운동장역은 입구부터 인파로 북적였다. 가는 길 역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길게 늘어졌다. 공연장 외부에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긴 큰 현수막이 붙어있었다. 팬들은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이날을 기념했다.
서울 공연이라 국내 팬들이 대부분이었지만, 해외 팬들도 많았다. 이들은 “I love BTS”를 외치며 기념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
찬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에다 올림픽주경기장이 야외라 팬들은 핫팩, 겨울 점퍼, 담요 등 추위에 대비했다.
부산에서 온 한규랑(28) 씨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공연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다. 지난해 8월 이곳에서 열린 투어의 첫 공연과 파이널 공연을 본다는 그는 “처음과 끝을 함께 한다는 것 자체로 의미가 크다”며 “지난번엔 취소표를 겨우 잡아 2층에서 공연을 즐겼다. 이번에는 공식 아미 추첨으로 그라운드석에서 본다. 가까이서 방탄소년단을 볼 수 있어서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이 방탄소년단이 많은 기록을 세우고 돌아왔다. 뿌듯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한규랑 씨는 “‘디오니소스’ 무대가 가장 기대가 된다. 일단 노래가 좋고 무대가 화려하면서 웅장하기 때문”이라며 설렘을 그대로 드러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트’ 월드투어의 피날레인 서울 공연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1년 2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날인만큼 현장의 아미(ARMY.팬클럽)의 기대와 설렘, 아쉬움은 절정에 다다른 모습이었다.
공연장으로 이어지는 종합운동장역은 입구부터 인파로 북적였다. 가는 길 역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길게 늘어졌다. 공연장 외부에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긴 큰 현수막이 붙어있었다. 팬들은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이날을 기념했다.
서울 공연이라 국내 팬들이 대부분이었지만, 해외 팬들도 많았다. 이들은 “I love BTS”를 외치며 기념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
찬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에다 올림픽주경기장이 야외라 팬들은 핫팩, 겨울 점퍼, 담요 등 추위에 대비했다.
부산에서 온 한규랑(28) 씨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공연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다. 지난해 8월 이곳에서 열린 투어의 첫 공연과 파이널 공연을 본다는 그는 “처음과 끝을 함께 한다는 것 자체로 의미가 크다”며 “지난번엔 취소표를 겨우 잡아 2층에서 공연을 즐겼다. 이번에는 공식 아미 추첨으로 그라운드석에서 본다. 가까이서 방탄소년단을 볼 수 있어서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이 방탄소년단이 많은 기록을 세우고 돌아왔다. 뿌듯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한규랑 씨는 “‘디오니소스’ 무대가 가장 기대가 된다. 일단 노래가 좋고 무대가 화려하면서 웅장하기 때문”이라며 설렘을 그대로 드러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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