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고민시 "화가 많아서 요가로 다스린다" 고백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SBS ‘런닝맨’

배우 고민시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서다.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 출연 중인 배우 황보라와 등장한 고민시는 종영한 tvN 드라마 ‘라이브’에서 만난 배우 이광수와 재회해 반가움을 표했다.

버라이어티 예능 출연은 처음이라는 고민시는 촬영 초반에는 어색해하는 듯 했지만, 본격 촬영이 시작되자 수줍은 모습을 사라지고 남다른 끼를 보여줬다고 한다. 망설임 없는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특히 미션마다 승부가 마음 같지 않을 때 화가 난 듯한 모습과 불타는 승부욕을 보였다.

유재석은 승부욕에 불타는 고민시를 향해 “화가 많은 스타일”이라고 했고, 이에 고민시는 “평소 화가 많은 편이어서 요가로 다스린다. 오늘도 새벽 4시에 요가하고 화를 다스리고 나왔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다시 “요가 선생님이 댁에서 주무시면 늦을까 봐 요가 매트에서 주무시다가 고민시가 오면 일어나시는 거 아니냐”고 받아쳐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