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열애중→연인은 김수미 아들...이틀째 쏟아지는 관심 (종합)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서효림-김수미-김수미 아들 정명호 씨./ 사진=텐아시아DB, SBS 방송화면

배우 서효림(35)과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44) 씨가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틀째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마자끄 관계자는 지나 23일 텐아시아에 “서효림과 김수미 아들이 교제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다 최근 들어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나이가 있어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열애 사실이 보도된 직후 연합뉴스는 “서효림과 정명호 씨가 내년 1월에 결혼한다”며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준비에 한창”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은 상태”라며 “결혼은 아직이다. 두 사람의 만남을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해명했다.

서효림과 김수미는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한 이후 인연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서효림과 김수미는 마치 엄마와 딸처럼 가깝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두고 김수미의 힘이 작용한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자연스럽게 서효림의 연인이자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씨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정명호 씨는 서효림 보다 아홉살 많은 연상이다. 고등학교 시절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해 다부진 체격이 인상적이다. 대학 졸업 후 영화 제작 경험이 있고, 최근엔 김수미와 함께 식품 사업을 하고 있다.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이자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 이사로 재직 중이다.

서효림은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예쁜 만남 가지세요” “김수미와 서효림 묘하게 닮았다” “세 분 다 행복하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