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공승연과 고원희, 규수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돈다.
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개똥(공승연)과 강지화(고원희)는 날카로운 대립을 펼친다. 지난 21일 방송된 11회에서 오해가 풀린 마훈(김민재)과 입맞춤을 한 개똥, 왕이라고 신분을 속인 도준(변우석)에게 마음을 연 지화. 두 규수의 로맨스가 시작됐지만 이들 사이에 풀려야 할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꽃파당의 중매를 위해 참석한 다도회에서 시작된 개똥이와 지화의 악연. 도준이 자신의 머리에 대보았던 붉은 댕기를 개똥이가 매고 있는 것을 본 지화는 불쾌해졌다. 게다가 반가의 규수로만 알고 있었던 개똥이의 정체에도 의심이 피어올랐다. 개똥이가 고영수(박지훈)의 짐을 들어주고 자신의 노비 강(장유상)에게 “오라버니”라고 부르는 모습을 본 것. 결국 지화는 강을 주겠다는 조건을 걸고 규수로 구성된 계회에서 모두의 인정을 받으라고 제안했다. 개똥이에겐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자 오라버니와 함께 살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였다.
개똥이는 윤수연이라는 이름까지 얻으며 진짜 규수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마훈은 그 이유를 이수(서지훈)에게 가기 위해서라고 오해했다. 그저 두 사람의 오작교로 남아야한다는 생각에 마훈은 개똥이의 고백까지 거절했지만 지난 11회 엔딩에서 규수가 되려는 이유가 오라버니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개똥이가 계회에서 모두의 인정을 받아야한다는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은 가운데 마훈과의 로맨스를 시작한 개똥이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되고 있다.
설레는 로맨스만큼이나 흥미를 유발하는 개똥이와 지화의 관계. 22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두 사람의 신경전이 포착됐다. 계회를 앞두고 우연히 포목점에서 마주친 개똥이와 지화는 여유로운 척 미소를 잃지 않았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빛은 숨길 수 없다. 제작진은 “개똥이에겐 오라버니가, 지화에겐 자존심이 걸린 대망의 계회가 다가오고 있다. 두 사람의 대립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개똥(공승연)과 강지화(고원희)는 날카로운 대립을 펼친다. 지난 21일 방송된 11회에서 오해가 풀린 마훈(김민재)과 입맞춤을 한 개똥, 왕이라고 신분을 속인 도준(변우석)에게 마음을 연 지화. 두 규수의 로맨스가 시작됐지만 이들 사이에 풀려야 할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꽃파당의 중매를 위해 참석한 다도회에서 시작된 개똥이와 지화의 악연. 도준이 자신의 머리에 대보았던 붉은 댕기를 개똥이가 매고 있는 것을 본 지화는 불쾌해졌다. 게다가 반가의 규수로만 알고 있었던 개똥이의 정체에도 의심이 피어올랐다. 개똥이가 고영수(박지훈)의 짐을 들어주고 자신의 노비 강(장유상)에게 “오라버니”라고 부르는 모습을 본 것. 결국 지화는 강을 주겠다는 조건을 걸고 규수로 구성된 계회에서 모두의 인정을 받으라고 제안했다. 개똥이에겐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자 오라버니와 함께 살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였다.
개똥이는 윤수연이라는 이름까지 얻으며 진짜 규수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마훈은 그 이유를 이수(서지훈)에게 가기 위해서라고 오해했다. 그저 두 사람의 오작교로 남아야한다는 생각에 마훈은 개똥이의 고백까지 거절했지만 지난 11회 엔딩에서 규수가 되려는 이유가 오라버니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개똥이가 계회에서 모두의 인정을 받아야한다는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은 가운데 마훈과의 로맨스를 시작한 개똥이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되고 있다.
설레는 로맨스만큼이나 흥미를 유발하는 개똥이와 지화의 관계. 22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두 사람의 신경전이 포착됐다. 계회를 앞두고 우연히 포목점에서 마주친 개똥이와 지화는 여유로운 척 미소를 잃지 않았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빛은 숨길 수 없다. 제작진은 “개똥이에겐 오라버니가, 지화에겐 자존심이 걸린 대망의 계회가 다가오고 있다. 두 사람의 대립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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