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는 슈퍼주니어가 정규 9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형님 학교에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 출연한 후 어른들이 많이 알아보느냐는 질문에 “많이 알아보신다. 한날은 사우나를 갔는데, 아버님 한 분이 오셔서 ‘이특 씨 맞냐’며 인사했다”면서 “아버님께서 ‘우리 아들도 연예인인데’라고 했다. 알고 보니까 제이홉의 아버지였다”고 말했다.
또 이특은 “아버님께서 ‘우리 아들이 슈퍼주니어를 좋아한다. 선배로서 열심히 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며칠 뒤 운동을 하고 있는데, 지나가시던 어머님께서 인사를 하셨다. 내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시길래 어떻게 아셨냐고 물어보니까 ‘홉이 엄마! 홉이 엄마!’라고 했다”면서 “옆에 계시던 분도 인사하면서 ‘홉이 이모! 홉이 이모!’라고 했다”고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