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김혜윤이 변하지 않는 현실에 좌절했다.
9일 방송된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은단오(김혜윤 분)와 반학생들은 여름 캠프를 떠났다.
스테이지 속 은단오는 백경(이재욱 분)에게 선물로 열쇠고리를 건넸다. 백경은 열쇠고리를 발로 짓밟았다. 단오는 상처를 받고 울기 시작했다. 그러나 스테이지가 끝나자 단오는 울음을 멈췄고,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다.
은단오는 만화 속 정해진 이야기를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백경이 자신이 준 인연석을 바다에 던지고, 자신이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콘티를 보게 된 단오는 13번(로운 분)에게 자신을 말려달라 부탁했다. 하지만 13번은 자신을 말리지 않았고, 콘티는 바뀌지 않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현실에 절망한 단오는 눈물을 흘렸다. 이때 13번이 찾아왔고, 단오는 “넌 줄 알았어. 너라면 바꿀 수 있을 줄 알았어. 내가 틀렸어”라며 좌절한채 자리를 떠났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9일 방송된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은단오(김혜윤 분)와 반학생들은 여름 캠프를 떠났다.
스테이지 속 은단오는 백경(이재욱 분)에게 선물로 열쇠고리를 건넸다. 백경은 열쇠고리를 발로 짓밟았다. 단오는 상처를 받고 울기 시작했다. 그러나 스테이지가 끝나자 단오는 울음을 멈췄고,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다.
은단오는 만화 속 정해진 이야기를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백경이 자신이 준 인연석을 바다에 던지고, 자신이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콘티를 보게 된 단오는 13번(로운 분)에게 자신을 말려달라 부탁했다. 하지만 13번은 자신을 말리지 않았고, 콘티는 바뀌지 않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현실에 절망한 단오는 눈물을 흘렸다. 이때 13번이 찾아왔고, 단오는 “넌 줄 알았어. 너라면 바꿀 수 있을 줄 알았어. 내가 틀렸어”라며 좌절한채 자리를 떠났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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